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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잘못

성인들도 인간적 연약함에서 비롯되는 어쩔 수 없는 미지근함,
예를 들어 기도 중에 생기는 분심, 내적 싸움, 불필요한 대화,
쓸데없는 호기심, 좋아하는 것만 먹고 마시는 것,
즉시 억누르지 못한 욕정과 같은 것에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이런 잘못을 최대한 피해야 하지만 우리의 타락한 본성 때문에
완전히 피할 수는 없습니다. 만일 이런 잘못을 저질렀다면 증오해야 합니다.

하느님을 슬프게 하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이런 잘못이 우리를 긴장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만일 이런 잘못들이 우리를 방해한다면, 그 즉시 떨쳐 버려야 합니다.

한 번의 뉘우침과 한 번의 애덕 행위로 잘못을 날려버릴 수 없습니다.
거룩한 성체를 모시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런 잘못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거룩해지는 것을 막지는 못합니다.
진정 이 세상에서는 완전해질 수 없으며 성인들의 나라에 들어갈 때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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