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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기쁨

이 세상은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
싸워 이겨야만 하는 하나의 전쟁터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늘나라에 이르게 되면 우리의 상태는 바뀝니다.

거기에는 더 이상 노력할 필요가 없고 오직 휴식만이,
더 이상의 두려움은 없고 오직 평화만이,
더 이상의 슬픔이나 걱정은 없고 오직 즐거움과
영원한 기쁨만이 있을 따름입니다.

그토록 큰 기쁨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죽는 그날까지
싸울 수 있는 힘을 내고 스스로를 격려하면서
우리의 투쟁이 끝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맙시다.
그리하여 마침내 복된 영원을 차지합시다.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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