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사랑하는 척)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Ju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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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척

비록 가느다란 실이라도 땅에 매여 있으면 우리는 하느님께 날아오를 수 없습니다.
이 가느다란 실을 잘라내지 않는 한 우리는 거룩함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미지근함은 예수께 대한 사랑이 부족한 데서 시작됩니다.
자애심으로 자만하는 사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풀이 죽어 있는 사람,
고의로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사람, 자기 안락을 합리화하는 사람,
남의 주의를 글지 못할 때마다 분노하는 사람은 종종 불안을 느끼고
결과적으로 기도하지 않게 됩니다.

긱분에 따라 기뻐 날뛰다가도 금방 시무룩해집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척할 뿐입니다.

우리가 이런 비참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열정을 되찾는 일이 매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것이라도 하느님께는 가능하다.” "(루카18, 27)

기도하면서 열정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결심한 이들은
반드시 그 열정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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