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기도는 사랑하는 데에 목적이 있음)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Jun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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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사랑하는 데에 목적이 있음.

기도는 무엇을 청하거나 생각하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데 더 열중합니다.
참사랑은 조건없이 베푸는 것인데 이것은 하느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성숙한 신앙인,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라면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위로해 드리려고 더 노력할 것입니다.

하느님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청하는 것도 하느님을 신뢰하는 행위이지만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자신을 잊으며
하느님께 사랑의 시선을 드리는 일은 더욱 더 하느님을 찬미하는 행위입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자주 주님께로 마음을 올려드리고 사랑의 시선을 드리는 사람은
활동 중의 관상인 이라 할 수 있고 그가 바로 기도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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