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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대한 잘못

이 지상과 우리 안에서 가장 언짢게 하는 것은 바로 죄악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사실에 여러분들의 사려 깊은 주의가 요망됩니다.
  
정의로운 사람들과 성인들 그 자신들도 죄에 관한 한 예외는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양심에 비추어 볼 때 적어도
사소한 죄라도 짓고 있지 않습니까?

더욱이 우리는 치명적인 죄들을 저지르고도
결코 양심의 가책을 받아 본 적이 없지 않은가?
이 지상에는 우리를 두려움으로 채우는 오직 한 가지,
한 가지의 악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죄악입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심지어 우리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 듯한 것들조차도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립니다.
땅벌레도 진흙도 둘 다 하느님께서 보시기에는 좋습니다.
그것들은 원래 창조된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와는 달리 죄란 신성한 의지의 왜곡이고, 하느님의 역사를 강등시키는 것이며,
그분의 본성과 그분의 신성한 존재에 대한 모순입니다.

심지어 죄가 하느님 그 자신을 압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죄가 그분의 속성을 부정하고 공격하기 때문이며,
아울러 그분의 존재가 이러한 속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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