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4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느님께 대한 잘못

이 지상과 우리 안에서 가장 언짢게 하는 것은 바로 죄악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사실에 여러분들의 사려 깊은 주의가 요망됩니다.
  
정의로운 사람들과 성인들 그 자신들도 죄에 관한 한 예외는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양심에 비추어 볼 때 적어도
사소한 죄라도 짓고 있지 않습니까?

더욱이 우리는 치명적인 죄들을 저지르고도
결코 양심의 가책을 받아 본 적이 없지 않은가?
이 지상에는 우리를 두려움으로 채우는 오직 한 가지,
한 가지의 악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죄악입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심지어 우리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 듯한 것들조차도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립니다.
땅벌레도 진흙도 둘 다 하느님께서 보시기에는 좋습니다.
그것들은 원래 창조된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와는 달리 죄란 신성한 의지의 왜곡이고, 하느님의 역사를 강등시키는 것이며,
그분의 본성과 그분의 신성한 존재에 대한 모순입니다.

심지어 죄가 하느님 그 자신을 압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죄가 그분의 속성을 부정하고 공격하기 때문이며,
아울러 그분의 존재가 이러한 속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3 침묵속의 외침(겸손에 대한 훈계 (3)) 이진기(토마스) 2012.08.04 436
1232 침묵속의 외침(일치에 이르기) 이진기(토마스) 2013.01.11 436
1231 침묵속의 외침(스승이신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3.07.09 436
1230 침묵속의 외침(겸손에 대한 훈계(7)) 이진기(토마스) 2012.09.05 437
1229 침묵속의 외침(계속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 이진기(토마스) 2012.12.24 437
1228 침묵속의 외침(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린 모범인 마리아) 이진기(토마스) 2014.07.10 437
1227 침묵속의 외침(말씀과의 실존의 일치속에 본질적으로 하나가 된 하느님의 인성) 이진기(토마스) 2014.09.12 437
1226 침묵속의 외침(올가미) 이진기(토마스) 2012.08.09 439
1225 침묵속의 외침(저는 천국을 희망합니다) 이진기(토마스) 2012.12.12 439
1224 침묵속의 외침(완전해지고 싶다면) 이진기(토마스) 2013.04.11 439
1223 침묵속의 외침(당신을 보여 주시는 곳) 이진기(토마스) 2013.05.25 439
1222 침묵속의 외침(모든 어려움을 받아들이십시오) 이진기(토마스) 2014.03.26 439
1221 침묵속의 외침(기도의 본질) 이진기(토마스) 2012.05.17 440
1220 침묵속의 외침(완전하게 되십시오) 이진기(토마스) 2012.08.28 440
1219 침묵속의 외침(거짓 겸손) 이진기(토마스) 2012.10.12 440
1218 침묵속의 외침(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진기(토마스) 2012.12.11 441
1217 침묵속의 외침(성체 조배 안에서의 관상) 이진기(토마스) 2012.12.27 441
1216 침묵속의 외침(영적 성장의 진정한 비밀) 이진기(토마스) 2013.07.13 441
1215 침묵속의 외침(영적인 가난이 겸양의 조건) 이진기(토마스) 2012.06.15 442
» 침뮥속의 외침(하느님께 대한 잘못) 이진기(토마스) 2012.07.07 4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