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제 사랑을 받으셔야 합니다)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Jul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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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랑을 받으셔야 합니다.

오, 나의 구세주시여,
당신은 제 모든 사랑을 받으셔야 합니다.
주님 발 앞에 있는 길 잃은 양 한 마리를 보아주십시오.
저는 주님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저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만일 주님께서 저를 찾지 않으셨다면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저에게는 불행만이 있었을 것입니다.

얼마나 제가 주님한테서 떨어져 살아왔습니까?
그러나 이제는 주님의 자비로 제가 주님의 은총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전에는 제가 주님한테서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당신을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길 잃은 양처럼 헤매니 당신의 종을 찾으소서."(시편119,176)

주님의 거룩한 사랑의 끈으로 저를 꽁꽁 묶어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한 저한테서 눈을 떼지 말아주십시오.

오, 마리아님, 죄인들의 협조자시여.
거룩한 인내를 얻어주십시오.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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