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사형집행자들처럼 행동하지 말라)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Jul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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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자들처럼 행동하지 말라

우리는 골고타 언덕(Calvary)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다
그분을 모욕하려고 왔던 사악한 사형 집행자들처럼 행동합니다.

최소한 근위병들은 자신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욕하려고 할 때
그분의 얼굴을 가려 주었습니다. 그들은 감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쳐다보는 가운데서는 그러한 오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태하고 무지하고, 그리고 다른 여러 동기들로 인해
그분께서 보고 있는 그 속에서도 해서는 안 될 신성 모독죄,
사소한 죄이나 똑같이 신성을 모독하는 그러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여린 마음의 영혼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었다면,
우리는 결코 그 선하신 하느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죄가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는 없습니다.(신중하게 처신하는 사람은
항상 죄가 있다는 것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꽤 민감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가 그를 모욕한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바로 사람은 눈에 보이지만, 하느님은 그렇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소에 그분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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