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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하늘나라

하늘나라에 이르자마자 우리의 단 하나의 바람은 하느님을 뵙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무한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 기쁨은 피조물인 우리가 누릴 수 없었던 가늠할 수 없이
크고 완전한 환희이며 하느님께 속한 기쁨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마태25,21)

우리가 경험하는 기쁨 때문이라기보다 하느님께서 누리시는 행복 때문에
우리는 참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 집의 기름기로 흠뻑 취하고 당신께서는
그들에게 당신 기쁨의 강물을 마시게 하십니다. "(시편36,8)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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