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무한한 사랑만이 있는 하늘나라)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Aug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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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사랑만이 있는 하늘나라

우리는 하늘나라에 첫발을 내딛는 그 순간부터 행복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과 무한한 선의 바다에 풍덩 빠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축복받았다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요.
그것은 우리가 항상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에게 항상 사랑받고 있으며
우리 자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가득차고 환희로 넘치는데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하느님께서 누리시는 그 복됨 안에서 기뻐하고
천국의 기쁨 안으로 들어가도록 합시다.


오, 사랑하는 나의 구세주이시며 제 마음을 차지하신 나의 사랑이시여.
당신한테서 저를 떼어 놓으려 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여
눈물의 골짜기에 있는 제 자신을 봅니다.

오, 사랑하는 주님,
결코 제가 당신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현세의 삶과 내세의 삶에서 당신을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오, 하늘의 여왕이시여.
당신께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면 제가 그곳에서
당신께서 하신 찬미의 노래를
당신과 함께 영원토록 부르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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