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6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마음의 귀에 말씀하시는 하느님

"이제 나는 그 여자를 달래어 광야로 데리고 가서 다정히 말하리라."(호세 2,16)

하느님께서는 친교를 나누시기 위해서 사람을 부르실 때
조용한 장소를 택하시어 말씀하십니다.

육신의 귀가 아니라 마음의 귀에 말씀하십니다.

베르나르도 성인은 책이나 거룩한 사람들보다도 숲속의 참나무 가운데서
하느님의 사랑을 훨씬 더 많이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예로니모 성인은 로마의 찬란함을 떠나서
베들레헴의 한 동굴에 살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오, 고독이여, 하느님께서는 바로 이 고독 속에서 당신의 사람에게
너무나 친근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고독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녹이는 사랑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외칩니다.

"나의 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나의 마음은 녹아 버렸습니다."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3 하느님을 만나는 길(44) 1 이진기(토마스) 2010.06.01 1728
832 하느님을 만나는 길(45) 이진기(토마스) 2010.06.25 1387
831 하느님을 만나는 길(46) 이진기(토마스) 2010.07.10 1368
830 하느님을 만나는 길(47) 이진기(토마스) 2010.07.19 1753
829 하느님을 만나는 길(48) 이진기(토마스) 2010.08.21 1207
828 하느님을 만나는 길(49) 이진기(토마스) 2010.09.02 1363
827 하느님을 만나는 길(50) 이진기(토마스) 2010.09.17 1270
826 하느님을 만나는 길(51) 이진기(토마스) 2010.10.04 1557
825 누가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하세요. 1 이진기(토마스) 2010.10.04 1372
824 하느님을 만나는 길(52) 이진기(토마스) 2010.10.17 1427
823 우리들에게 숨겨진 보물은? 이진기(토마스) 2010.10.25 1476
822 하느님을 만나는 길(53) 이진기(토마스) 2010.10.25 1611
821 하느님을 만나는 길(54) 이진기(토마스) 2010.11.14 1433
820 하느님을 만나는 길(55) 이진기(토마스) 2010.12.11 1439
819 누가 누굴 기다리나? 이진기(토마스) 2010.12.11 1219
818 하느님을 만나는 길(56) 이진기(토마스) 2011.01.03 1283
817 하느님을 만나는 길(57) 이진기(토마스) 2011.01.10 1368
816 하느님을 만나는 길(58) 이진기(토마스) 2011.01.24 1404
815 하느님을 만나는 길(59) 이진기(토마스) 2011.02.01 1396
814 하느님을 만나는 길(60) 이진기(토마스) 2011.02.06 1444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