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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우리는 어쩌면 감히 우리의 타락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더럽히기 위해
안달하고 있는가. 우리가 만지는 성체는 예수 그리스도 그 자신입니다.
성체는 그분과 떨어질 수 없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우리가 라트리아(Latria 로마 가톨릭에서 하느님에게만 바치는 최고의 찬미, 찬양)
의식과 같이 마치 성체가 그분의 실제 몸인 것처럼 숭배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혐오감을 일으킬 만큼 우리가 성체를 더럽히는 행위는
예수 그리스도 그 자신을 더럽히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 안에 있는 죄악은 성삼위 그 자체에 반하는 것으로써
거기에 머무르고 계시는 성체께 한없는 비애감을 주고 있습니다.
성삼위 -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는 우리가 성찬식에 참여할 때 실제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우리 가운데에 오십니다.

그렇게 때문에 죄는 거룩한 모든 것, 즉 하느님, 삼위의 세 가지 신성한 위격을 공격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그러한 것들을 참으실 수가 있을까?
하느님의 선하심은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분을 모욕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철저하게 우리들 자신에게 분노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야만 합니다.
"나는 하느님을 마치 종 부리듯이 마구 대하고 있다"라고.

여러분들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틀림없이 하느님을 종 부리듯이 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심심풀이로 죄를 저지를수는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하느님의 거룩함에 빚지고 있다는 본질적인 의무를 잊업리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저할 수도 없이 그분께서 감수하신 수난의 고통 아래서
그분을 모욕했던 사람들보다 더 큰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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