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겸손에 대한 훈계)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Sep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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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에 대한 훈계

천국에 들어가는 길이 겸손이요,
천국에 들어가는 문이 겸손이다.
천국에서 위대한 자가 되려거든 지금 세상에서
아무도 모르게 묻혀서 부족한 자로 살며
무시와 천대 받기를 원하여라.

또 천국에서 첫 자리에 오르고자 하거든
지금 너를 지옥 바닥에까지 낮추며
성프란치스코 보르지아께서 하신 것과 같이
너를 유다스의 발밑에 두어라.

네가 세상에서 작은자와 겸손한 자가 될 수록
하늘에서는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자가 될 것이다.
겸손은 하느님과 천사와 사람에게 다 귀중하게 여긴다.

겸손은 사람을 천사처럼 바꾸고
교만은 천사를 루치펠처럼 악신으로 바꾼다.
                 (꼬르넬리오 아 라삐네)


겸손을 실천함으로 천국의 복락을 누리게 되신
천사들의 전구하심을 빌어 하느님께 매일같이 겸손을 청하여라.
                  (성 알로이시오)

너는 무슨 죄를 범하게 되더라도 너 스스로 네 자신을 책망하여
내가 겸손 하였더라면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여라.
잠깐이라도 너를 혼자 버려두지 마시고  
끊임없이 하느님께 보호하심을 청하여라.

그리스도를 팔아버리지 말고 그 늑방의 상처를
나로 인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여라.
                    (성 필립보 네리)

*** 겸손의 교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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