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3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겸손해지기 위해

겸손해지기 위해 자신을 낮게 보고 비참한 사람으로 여기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큰 죄인이라고 여기면서도 사람들이 자신을 모욕할 때
화를 낸다면 그들은 분명 겸손하지 않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 11, 29)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은 무시당하는 것에 분노하는 사람들은
설령 그들이 기적을 행한다 하더라도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수난을 당하시면서 얼마나 큰 고통을 받으셨는지 안다면
모욕을 참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구세주께서는 우리가 제대 위에 당신을 부활의 영광 중에 계신 모습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치욕스러운 모습으로 간직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성인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모욕을 받으면서 기뻐했던 것은 바로 이런 통찰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3 영상다큐멘터리 <사제 - 1부 예, 여기 있습니다> 김정태 2018.09.15 44
1312 영상 다큐멘터리 <사제 - 2부 길위에서> 김정태 2018.09.15 45
1311 다큐멘터리 사제 - 3부 그리스도의 향기 김정태 2018.09.18 61
1310 침묵속의 외침(당신의 공로가 제 희망입니다.) 이진기(토마스) 2017.05.11 126
1309 침묵속의 외침(마리아와 함께 예수님 안에서(1) 이진기(토마스) 2017.08.09 131
1308 침묵속의 외침(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해야 함) 이진기(토마스) 2017.04.27 132
1307 침묵속의 외침(마리아와 함께 예수님 안에서(2) 이진기(토마스) 2017.08.10 134
1306 침묵속의 외침(성체를 받아 모시는 최고의 목적) 이진기(토마스) 2017.04.24 165
1305 침묵속의 외침(믿음, 우리 마음의 정화) 이진기(토마스) 2017.02.10 176
1304 침묵속의 외침(기도는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 이진기(토마스) 2017.01.25 177
1303 침묵속의 외침(오만하고 눈먼 사람) 이진기(토마스) 2017.09.01 181
1302 침묵속의 외침(마음의 성찰과 행동의 반성) 이진기(토마스) 2017.01.05 215
1301 침묵속의 외침(삶이란 주는 것이다) 이진기(토마스) 2015.03.05 390
» 침묵속의 외침(겸손해지기 위해) 이진기(토마스) 2012.10.10 391
1299 침묵속의 외침(굳은 신뢰심을 가지십시오) 이진기(토마스) 2012.12.31 392
1298 침묵속의 외침(모든 유혹을 벗어나게 도와주십시오) 이진기(토마스) 2013.01.05 393
1297 침묵속의 외침(세상일에 붙잡히게 되면) 이진기(토마스) 2012.08.29 395
1296 침묵속의 외침(그분 안에 살고 생활화 하십시오) 이진기(토마스) 2015.01.22 395
1295 침묵속의 외침(마음으로부터 출발하기) 이진기(토마스) 2012.12.29 396
1294 침묵속의 외침(전(全)인간이 요구되는 믿음) 이진기(토마스) 2014.10.02 39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