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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해지기 위해

겸손해지기 위해 자신을 낮게 보고 비참한 사람으로 여기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큰 죄인이라고 여기면서도 사람들이 자신을 모욕할 때
화를 낸다면 그들은 분명 겸손하지 않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 11, 29)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은 무시당하는 것에 분노하는 사람들은
설령 그들이 기적을 행한다 하더라도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수난을 당하시면서 얼마나 큰 고통을 받으셨는지 안다면
모욕을 참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구세주께서는 우리가 제대 위에 당신을 부활의 영광 중에 계신 모습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치욕스러운 모습으로 간직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성인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모욕을 받으면서 기뻐했던 것은 바로 이런 통찰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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