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중의 외침(필요한 교훈)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Oct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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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교훈

제자들의 공포는 결코 근거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 주님으로 가득차 있었으며
주님의 고통에 대한 기억이 너무나 생생하여
그것을 모두 말해 버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 번도 주님을 헐뜯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우리의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에게 달콤한 것만을 주시고
모든 사람이 우리의 선함을 칭찬하며 모든 것이 잘 되어 나가는 한
주님과 한편이 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이 잘 되어가지 않을 때, 문제는 달라집니다.
제자들은 귀가 멍멍할 정도의 타격을 받고 멍해졌습니다.

그들이 당한 불행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정도로 끔찍했습니다.

한창 나이의 한 젊은이가 자기 어머니가 지켜 보는 앞에서
치욕과 곰분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모든 희망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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