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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본성의 토대는 교만함이다.

우리 본성의 토대는 교만함입니다.
우리가 범하는 모든 죄들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교만에서 나옵니다.
교만에서 벗어나십시오.
그러하면 여러분들은 죄의 근원을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종종 육욕은 그 자체 처벌이 되기도 합니다.
인간이 이렇게 타락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부끄러운 욕정에 빠지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셨다라고 사도 바오로 성인은 전하고 있습니다.(로마 1,26참조).

불쌍한 사람은 오직 교만에 매달리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이기주의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고 다른 이들에 상관없이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다" 라고
정의될 수 있는 최후의 단어입니다.
그래서 모든 죄는 교만과는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다른 모든 죄보다 교만함에 대해 속죄하시고,
특히 무엇보다도 모든 일에 있어 항상 겸손을 유지하시기를 원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보다 피해야만 하는 일종의 사악한 교만이 있는데,
그것은 영성적인 교만입니다. 이 교만은 하느님의 은총으로써 우리 자신을 찬미하고,
그분의 초자연적인 선물의 목표를 우리 자신의 목표로 만들고
그분께 돌려져야 할 영광을 우리 자신에게 돌리는 것 등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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