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비관 주의자)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Dec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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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 주의자

하느님께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우리를 흡족히 여기시지 않는다는
그릇된 생각은 영적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성생활에서 비관주의자 들입니다.
우리는 늘 "과거에 그토록 많은 것을 거절한 나에게
하느님께서 큰 은총을 주신다는 것은 당치 않은 일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악마의 장난입니다.

하느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열렬히 사랑하십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영성체하기를 간절히 원하시며,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서운해 하시며 우리를 그리워하십니다.

우리가 자신의 과거를 용서하지 못해 집행유예와 같은 상태에 있을 때는,
하느님은 우리 안에 서 아무 일도 하실 수 없습니다.
그런 상태는 결코 우리에게 하느님을 사랑할 마음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좀더 완전해지도록 하기 위해
우리에게 시련이 주어지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현재의 생활 환겨이 우리가 하느님을 섬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환경임을 앎으로써 큰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주제넘은 부탁을 하고 있지나 않나 하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내 팔은 넓게 열려 있으니 내게 가까이 오너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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