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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사도직은 기도 안에서 주님과 일치의 결과

올바른 기도 생활과 주님과의 일치가 없이는
참다운 이웃 사랑과 사도직 이행은 불가능 합니다.

하느님을 직접적으로 기도 안에서 만나고 사랑하는 생활을 관상생활이라 하고,
이웃을 통해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생활을 활동생활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활동과 관상을 잘 조화시켜서 우리 안에서 마르타와 마리아가
함께 가도록 해야 합니다. 활동을 하되 하느님을 위해서 하느님과 함께라면
그것은 활동인 동시에 관상생활이 되는 것이고, 이제 기도생활은 다만
기도소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안에서도 늘계속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약하기 때문에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에 만사를 젖혀 놓고
예수님을 바라뵈며 사랑하는 기도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규칙적인 기도 생활을 통해 예수님과 성모님을 마음 안에 가까이 모시고 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일을 주님과 함께 하게 되고 주님을 위해서 하게 됩니다.

주님과 전적으로 만나는 장소인 이 성체조배와 묵상기도는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간을 하느님의 것이 되게 해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에 쓴 시간을 아까워해서도 안 되고 기도를 위해서는
시간이 부족해서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기도야말로 예수님과 일치하는 지름길이지만,
기도 없이는 주님을 만나지도 못하며 사랑하지도 않으므로
주님과는 멀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도를 한다는 것은 주님과 만나서 서로바라보고 일치가 되는 사랑의 행위이므로
주님과의 생생한 일치가 이루어집니다.

주님과 일치되면 될수록 자기를 끊고 십자가와 고통을 참아 받으며 주님의 뜻에 순명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 곧 참다운 이웃 사랑과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됩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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