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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 선물은

[포기] : 주님께서 부르시는 길 위에 있다는 확신을 아직 못 가졌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분께 의탁하기만 하면
그분은 삶 안에서 크나큰 일을 수행하도록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는 확신입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 각자는 이러한 절대적 확신을 가지고 응답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되는 것] : 무상의 선물은 온전히 그분의 아들이 된다는 것이고,
아들 자격의 완성에 도달했다는 것이며, 그분의 아드님처럼
우리도 아버지 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제가 가진 것은 모두 다 아버지께 받은 것이며,
모든 것이 당신께로부터 오나이다."

이러한 태도는 소유의 포기와 투명함을 가능하게 하고,
자기 자신과 자율성의 태도를 버리도록 해줍니다.

이처럼 무상의 길조차도 주님께 끝없이 간구해야 할 선물입니다.


◀◀◀ 마음을 열어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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