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지향의 순수함)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Jan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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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향의 순수함

지향이 순수한 사람은 오직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만을 합니다.

"당신의 눈이 맑으면 당신의 온몸이 밝고 당신의 눈이 흐리면
당신의 온몸이 어두울 것입니다."(마태6,22 2백주년 성서)

맑은 눈은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순수한 지향을 의미합니다.
흐린 눈은 정직하고 거룩한 지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행동할 때가 그렇습니다.

신앙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것보다 더 고귀한 것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말합니다.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아닌 다른 동기 때문에 죽는 사람들은
그들의 순교에서 어떤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만일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받기 위해서 또는 자기만족을 위해서 행동한다면
설교하는 것, 사도직 활동, 보속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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