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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적은 수의 무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아주 적은 수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구원이 내게 몹시 귀중하므로
나는 그 구원 방법의 선택권을 아무에게도 맡기지 않고
몸소 모든 것을 계획하고 조정하겠다.

그들에게는 영원으로부터 나의 무한한 지혜와 선에 의해
예견되고 준비되어 온 것들만이 일어날 것이다.

나의 허락이 없이는 그 누구도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며
기쁨과 슬픔도 맛보지 않을 것이고 머리카락 한 올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오! 하느님, 제가 어찌 감히 그것을 청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그 선택된 적은 무리의 하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그들은 틀림없이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부르짖지 않겠습니까?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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