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먼저 할 일)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Apr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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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할 일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렸을 때 그분으로부터 받는 상보다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 받는 벌에 대하여 더 많이 들어 왔습니다.

고해성사를 준비할 때 양심성찰에는 9분이,
잘못을 고백하는 데에는 1분이 걸립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데 필요한 첫째 조건은,
그분은 사랑 자체이시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그들은 우선 친해지기 쉬워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주님을 친해지기 쉬운 분으로 생각합니까?

우리는 주님이 성미가 까다롭고 접근하기 어려우며
쉽게 노하고 감정이 잘 상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님에 대한 오해는 그분의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합니다.
자녀들이 자기 앞에서 수줍어하거나 겁내는 것을 어느 아버지가 원하겠습니까?
하물며 하느님께서야!

하느님께서는 어리석을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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