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굳은 결심과 항구심)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May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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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결심과 항구심

기도는 하다 말다 해서는 안되며 꾸준히 해야 합니다.
하느님과 만나는 데까지 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가지고 출발해야 하며,
"짧은 시간을 내어 당신께 드리려 했으면, 이왕 드리기로 한 이상 두 마음,
딴 생각이 없이" "굳게 다져진 일대 결심(deteminacion detomimada)"을
가지고(완덕의 길23,2) 드려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당신을 생각하면서 한 순간 바라뵈온 것까지도 낱낱이 상을 내려 주십니다.
"우리한테 갚으실 때는 어찌나 세밀하신지, 당신을 생각하면서 눈 한번 치뜬 것마저
반드시 갚으실 것이니, 여러분은 조금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완덕의 길23,3)라고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말합니다.

화살기도로 잠깐씩 주님께 눈길을 드리는 것도 주님께서 크게 기뻐하신다면,
우리가 매일 묵상기도를 통해 주님과 만나고 바라 뵙는다면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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