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묵상기도의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May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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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기도의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

묵상기도를 쉽게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십자가의 길 기도나 묵주기도로
아침저녁으로 매일 드리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로 묵상기도를 할 때, 의자에 앉거나,
무릎을 꿇거나 또는 서서 14처를 돌지 않고도 묵상기도 자세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는 예수님을 만나고 성모송을 드릴 때는
성모님을 만나는 것을 반복합니다. 수난의 장면을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수난 장면 안에서의 예수님과 성모님을 만나고 서로 바라보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합니다.

"고요 속에 있기를 힘쓰면서" "우리가 마음으로 기도하면 마음에다가 말씀해 주십니다."
"스승은 소리를 질러야 제가가 알아들을 만큼 그렇게 먼 곳이 아닌 바로 곁에
항상 계시기 때문입니다."(완덕의 길24,5)

"여러분이 주님의 기도를 잘 바치려면, 이것을 잘 알아두십시오. 곧 여러분에게 이 기도를
가르쳐 주신 스승님 곁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는 그것입니다."(완덕의 길24,5)

"입으로 외우는 기도라도 누구와 이야기 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잘 하기만 하면,
어떻게 묵상과 따로 떼어서 말할 수 있는지 나는 모릅니다.
여러 번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비는 말들을
어느 분에게 드리고 있느냐는 생각을 힘써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인내를 가지고 이렇듯 필요한 일에 익숙해지도록
힘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완덕의 길24,6)

예수의 데레사 성녀가 거듭 강조하는 것은 기도할 때 예수님을 동반자로 모시고 "내가
비는 말들을 어느 분에게 드리고 있는가"(완덕의 길 22-24)라는 의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가까이 모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기도를 드릴 때
주님을 바라보면서 친밀한 사랑의 마음으로 드리게 됩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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