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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아니면 마귀입니다.(2)

사제에게 맡겨진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무거운 책임을 생각해 보자.
그의 사명은 불신자들에게 신앙을 가져가는 것이며,
죄인을 회개시키고 신앙이 미온한 자를 뜨겁게 하며,
좋은 것을 자극하여 더 좋게 하고,
거룩한 이들을 격려하여 더욱 완덕에로 매진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가 참으로 예수님과 일치되어 있지 않으면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해낼 수 있겠는가?
그래서 피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는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사제는 성인 아니면 마귀입니다."

사제는 영혼들을 거룩함에로 이끌어가든지,
아니면 멸망에로 이끌어간다. 자신의 성소를 합당하지 못한 행동으로 더럽히며,
주님께로부터 선택받은 봉헌된 지위를 저버리면서 성소를 짓밟는 사제는
얼마나 엄청난 파멸을 초해하는가?

성 요한 보스코는 이렇게 말했다.
"사제는 천국에 가든, 지옥에 가든 혼자 가지 않습니다.
그는 항상 대단히 많은 영혼들을 함께 데리고 갑니다.
그들은 사제의 좋은 사목과 표양으로 구원되든가,
아니면 그의 사목상의 태만과 나쁜 표양으로 인하여 멸망합니다."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의 시성 조사록에서 우리는 이 거룩한 신부가
성소의 거룩함에 맞지 않게 살아가는 신부들로 인한 파멸을 생각하면서
많는 눈물을 흘렸음을 읽을 수 있다.

피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는 합당치 않고 불충한 사제들의 죄로 인하여
예수님께서 무서운 고통을 바으시는 환시를 보고서 가슴이 찢어지는 듯 했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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