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겸손의 위대한 희생)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Aug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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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위대한 희생

사랑의 고행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무화(無化)시킵니다.
우리는 모든 신뢰, 심지어 바로 우리 자신까지도 하느님께 되돌리고
그 고행을 우리 자신을 위한 것으로 원치 않습니다.

이것은 그릇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찬미를 되돌리는 것처럼 보이는 바로
그 겸손은 실제적으로는 더 큰 바람으로 하느님의 은총을 받기 위한 행위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찬미를 받아들이고 침묵을 지켜야만 하는 그러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겸손의 위대한 희생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여러분들은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일순간의 허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대신 여러분들은 그것으로부터 얻어지는 만족을 취사 선택함으로써
항상 그 행동자체의 건전함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이것은 또 다른 사랑의 희생입니다. 심지어 더욱 위대한 것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찬미 안에서 크나큰 영적 즐거움을 누리고
그것을 향유할 그럴자격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우리 주님께 이것을 희생하기를 선호하기에
여러분들은 그분의 고난을 묵상하게 됩니다.

이 묵상은 여러분들이 그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행위입니다.
이 이상 더 합당하고 사랑스런 기도의 영적인 즐거움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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