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희망의 주된 동기)

희망의 주된 동기

그리스도인에게 희망의 근원은 하늘나라에서 만나게 될 하느님이십니다.
하늘나라에서 하느님을 소유하겠다는 희망이
사랑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걱정은 하지 마십시오.

하늘나라에 대한 희망은 사랑과 뗄레야 뗄 수 없으며,
그 희망은 사랑으로 말미암아 완전해지기 때문입니다.
토마스 성인은, 우정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기에
각자 가진 좋은 것을 주고받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성인은 '주고 받음이 없으면 우정도 없다' 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주었기 때문이다."(요한15, 15)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당신 벗으로 만드시어 모든 비밀을 알려주셨습니다.
토마스 성인은, '사랑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하늘나라 안에 우리를 위해
마련해 놓으신 선물에 대한 희망을 제욋키지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

희망은 사랑의 근원이 하늘나라의 기쁨이신 하느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우정은 서로에 대한 기쁨을 내포합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