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6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느님의 뜻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뜻, 곧 우리 영혼의 성화를 실천하려면
우선 우리가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다음의 세 가지 요소는 우리가 이러한 믿음을 갖는 데 도움이 되어 줄 것입니다.

첫째, 하느님께서는 우리 자신보다도 더 우리의 성화에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인간의 성화를 위하여 인간이 먼저 하느님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먼저 구걸하듯이 인간에게 오십니다.

사랑을 구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오히려 복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연인처럼 사랑을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께 사랑을 드린다면 하느님께서는 아주 겸손하게
그 사랑을 받아들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실 수가 없습니다.

"여인이 자기의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결모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너는 나의 두 손 바닥에 새겨져 있고..."(이사49,15-16)

둘째, 때때로 우리는 근래의 것이거나 오래 전에 저지른 죄 때문에
완전헤 도달하는 것을 희망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와 정반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기 때문에 그 잘못이
계속해서 하느님과 우리 사이에 장애물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과거에 대하여 원한을 품고 계신다는 생각은 전혀 그릇된 것입니다.

셋째, 하느님께서는 인격적이고 특별한 배려로써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약점을 우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며,
우리를 가엾게 여기실 뿐 아니라 우리의 결점을 고칠 충분한 시간을 주십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십시오.
그리고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느님의 자비를 도표로 만들어 보십시오.
그러면 우리로 인해 하느님이 얼마나 고통을 받아 오셨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3 05월 23일 | 그리스도교 신자로서 살리는 생명의 양식입니다 하비안네 2010.08.09 883
172 05월 22일 | 예수님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나누어주시는 신비를 환호 하비안네 2010.08.09 981
171 05월 21일 | 최후의 만찬 때에 말씀과 동작으로 성찬제사를 세우셨다 하비안네 2010.08.09 1051
170 05월 20일 | 미사 중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종을 치게 됩니다 하비안네 2010.08.09 1309
169 05월 19일 | 빵과 포도주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하비안네 2010.08.09 1023
168 05월 18일 | 우리들에게 베푸신 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감사의 내용 하비안네 2010.08.09 1123
167 05월 17일 | 이미 준비된 예물을 주님께 바치는 결정적인 기도 하비안네 2010.08.09 900
166 05월 16일 | 서로를 살려주는 생명의 관계요, 서로를 나누는 기쁨의 관계 하비안네 2010.08.09 873
165 05월 15일 | 거룩한 제사에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봉헌합니다 하비안네 2010.08.09 801
164 05월 14일 | 예수님께서 인성을 취하셔서 사람이 되셨음을 드러냅니다 하비안네 2010.08.09 842
163 05월 13일 | 우리의 생명의 양식과 음식이 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56
162 05월 12일 | 주님의 만찬에는 항상 빵과 포도주와 물을 사용해 왔습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14
161 05월 11일 | 예물봉헌은 장엄한 행렬로 이루어집니다 하비안네 2010.08.09 1136
160 05월 10일 | 봉헌성가가 시작되며 성찬전례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51
159 05월 09일 | 보편지향기도는 여러 문제에 대하여 하느님께 의탁하는 기도이다 하비안네 2010.08.09 1162
158 05월 08일 | 신앙고백은 우리가 믿어야 할 신앙의 내용들이다 하비안네 2010.08.09 1185
157 05월 07일 | 강론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한 하느님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하비안네 2010.08.09 833
156 05월 06일 | 복음은 그리스도 자신이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비안네 2010.08.09 776
155 05월 05일 | 복음 전에는 복음 환호송을 노래하게 됩니다 하비안네 2010.08.09 1191
154 05월 04일 | 하느님의 음성에 대하여 백성들의 마음을 담아 환호하는 소리 하비안네 2010.08.09 977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