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유혹을 이겨내는 도구)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Oct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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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을 이겨내는 도구  

영성 책은 유혹을 이겨내는 여러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즉각적으로 하느님께 돌아서서 겸손한 마음과 신뢰심을 가지고
"하느님, 어서 저를 도와 주소서. 주님, 어서 저를 도우소서."(시편70, 2)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짧은 기도는 지옥의 모든 힘을 물리치도록 도와줍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어떤 유혹도 이겨낼 수 있는 무한한 힘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경 안에 나타난 약속 앞에서 어떻게 주님의 도움을 의심할 수 있겠습니까?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마태 11, 28)

"불행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나 너를 구하여 주고 너는 나를 공경하리라."(시편 50, 15)

"네가 부르면 주님께서 대답해 주시고  네가 부르짖으면
' 나 여기 있다.' 라고 말씀해 주시리라."(이사58, 9)

하느님을 배반하게 하는 유혹을 받더라도 하느님께 돌아서기만 하면
죄를 짓지 않을 것입니다. 덧없는 쾌락을 포기하지 않고 최고선이신
하느님을 잃어버리면 죄에 떨어지고 맙니다.

경험을 통해 볼 때 유혹의 시간에 하느님께 돌아서는 사람들은 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정결을 거스르는 유혹 앞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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