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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하심을 떠난 어떤것에도 기대지 말라.

우리 주님으로부터 직접 받게 되는 죄사함은 얼마나 좋은지!
죄로 인해 그분의 발치에 엎드려 겸허하게 그분의 거룩한 몸을 받아들일 자격이 없다고
믿고 있을 때, 우리 주님께서는 그 영혼을 용서하시고 저지른 잘못을 사하여 주십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죄로 인해 잃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으로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하느님의 자비하심 속에서 살아가야만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이 죄르 범한 적이 없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정말로 여러분들이 죄를 짓지 않을 있었습니까? 그
렇지 않을 것입니다. 크나큰 죄를 지은 죄인들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들도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면,
실제로 죄를 범한 죄인과 여러분들과의 사이에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요?
누가 여러분들과 자신을 지켜주셨습니까?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죄인을 회개하게 하신 그 자비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 신성한 자비에 비진 자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죄의 문턱에 서서 막 죄를 범하려 하는 찰나에
그분의 자비가 우리를 지켜주셨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은 빚을지고 있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심으로써 자비는 하나의 기적 대신에 두 개의 기적을 이루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자비하심을 떠난 어떤 것에도 기대지 말고
하느님의 자비에 오로지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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