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성체의 보화를 캐내기 위해 우리 마음을 사용(마음의 수련 1)

[마음의 수련 1] 성체 성사의 보화를 캐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사용해야 한다.
성 바오로 사도가 말했듯이
"누구든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저주를 받을 것입니다."(고린 전 16.22).
이처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해야 한다면,
성체께 대한 사랑이 마음으로부터 용솟음쳐 나와야 할 것이며,
우리 안에서 항상 생동해야 할 것이다.
성체께 대한사랑에 있어서 모든 성인들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경우는
성 베드로 율리아노 예마르였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성체께 대한 사랑이 너무나 강렬하여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그는 "성체 성사의 바보" 라고 불리우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사랑에도 수련이 필요한 법이다. 우리는 진정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며,
"생명의 근원"이신 분을 그리워하는 마음의 훈련을 해야 한다.

이러한 사랑의 수련에 있어서의 정점이 성체 성사이다며,
그 성사의 타오르는 불꽃이 피조물과 예수님의 마음을 하나가 되게 한다.
이 점과 관련하여 성녀 젬마 갈가니는 다음과 같이 절규하였다.

"당신의 위대하시고 훌륭하신 사랑으로 인하여, 가장 비천한 피조물에게
당신이 감지될 수 있게 해주시고, 당신 성심의 찬란한 광채 안에서
당신을 보여주심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항상 자신과 함께
계시도록 자신이 "사랑의 천막"이 되기를 갈망함으로써 성녀 젬마는 마음의 수련을 하였다.

그녀는 예수님과 항상 함께 있기 위하여, 자신이 성합 안의 작은 공간을 가질 수 있기를
갈망하였다. 성녀는 예수님께 대한 "사랑으로 타오르는 불꽃"이 되기를 간구하였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3 02월 21일 | 성령의 파견으로 교회 자체가 그 안에서 활동하시는 그리스도의 성사입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49
1232 02월 22일 | 서품된 봉사 직무자는 사도들이 말하고 행한 것과 전례행위를 연결하는 성사적 끈입니다 하비안네 2010.08.09 796
1231 02월 23일 | 세례, 견진, 신품성사는 성사의 은총뿐 아니라 인호를 새겨줍니다 하비안네 2010.08.09 1023
1230 02월 24일 |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세례를 베푸라고 사도들을 파견하셨다 하비안네 2010.08.09 902
1229 02월 25일 | 교회는 성사를 거행하면서 사도들에게서 받은 신앙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03
1228 02월 26일 | 전례는 거룩하고 살아있는 전승을 구성하는 요소입니다 하비안네 2010.08.09 893
1227 02월 27일 |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하느님의 생명으로 변화시키십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22
1226 02월 28일 | 성사의 결과는 그것을 받는 사람의 마음가짐에도 달려있습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55
1225 02월 29일 | 신약의 성사들은 신자들의 구원을 위하여 필요합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39
1224 03월 01일 | 성사를 통해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12
1223 03월 02일 | 전례는 온전한 그리스도의 행위입니다 하비안네 2010.08.09 1042
1222 03월 03일 | 전례를 거행하는 회중은 영적 제사를 바치는 세례 받은 이들의 공동체입니다 하비안네 2010.08.09 886
1221 03월 04일 | 복사, 독서자, 해설자, 성가대원들도 참된 전례적 직무를 수행합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90
1220 03월 05일 | 성사의 거행은 표징과 상징으로 구성됩니다 하비안네 2010.08.09 1000
1219 03월 06일 | 하느님께서는 눈에 보이는 피조물을 통해서 인간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03
1218 03월 07일 | 신경을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으로 세우신 계획을 고백합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24
1217 03월 08일 |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써 우리의 생명을 되찾아주셨다 하비안네 2010.08.09 954
1216 03월 09일 | 전례란 단어는 하느님과 인간에게 대한 봉사를 뜻합니다 하비안네 2010.08.09 1019
1215 03월 10일 | 전례에 앞서 복음화와 신앙과 회개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비안네 2010.08.09 1002
1214 03월 11일 | 그리스도인의 모든 기도는 전례에서 시작되고 전례로 완성됩니다 하비안네 2010.08.09 9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