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고통을 피하지 말자)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Jan 18,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고통을 피하지 말자

[고통을 피하지 말자] : 나는 가끔 우리가 그리스도의 고통 앞에서
                       숨을 멈추고 눈을 감아 버리기 때문에,
                       그 고통 안에 들어감으로써 생기는 힘을
                       스스로 포기해 버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 고통을 정면으로 응시하지 않으면서 그냥 기도만 하거나
그리스도에게 말을 겁니다.

바로 그런 이유에서 우리는 그 고통을 내면화하지 못하고,
시련들은 이물질처럼 그대로 남아 있어 우리의 여정에 통합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의 고통이 위로로 변모될 수 없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사막에서] : 피상적이고 열렬하고 소란스런 감정들 저 너머에,
             밤에, 사막에서 들어가게 되는 바로 그곳에서,
             인간의 심오한 잠재적 에너지를 발견하는 능력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이 에너지들을 영접할 경우 우리는 새로운 성숙에 잠기게 되고,
새롭고도 숙련된 자유 안에서 결정적이고도 충만하게 자신을 절제할 수 있게 됩니다.

◀◀◀ 마음을 열어라 중에서 ▶▶▶


Articles

7 8 9 10 11 12 13 14 1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