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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교훈

현세에서 교만한 사람은 후세의 영원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느님께서 불쌍히 여기심에 의지하여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현세에서 겸손의 길을 걸어가는 자 뿐이다.
이 진리는 과거나 현세나 미래도 변함없이 진리로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성서를 보면 하느님께서는 스스로 높아지려는 자는다 내 쫒으시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애련히 여기심을 받고자 하는 자는
자신이 어린아이와 같이 되기로 힘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하느님으로 부터 배척을 받아
후세에서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만 은혜를 베푸시고 겸손한 자에게만 죄악에서 구하여 주신다.

그러므로 천국을 얻고자 한다면 겸손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여
자만심과 허영심을 버리려고 노력하여야 하며
이것은 인간으로서 필연적으로 해야 될 일이다.

이것을 실현 시키기 위해서는 물론 자신이 힘쓰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자기 자신만의 노력만 믿고 하느님의 은총과
그 자비하심에 신뢰하지 않으면 결단코 겸손의 덕을 완성할수없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항상 은총을 빌며 그 은총에 신뢰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세례를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지킬 것을 약속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 행실을 바르게 하고
믿음의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예수님께서 자신이 길과 빛이 되시고 말씀이 되시어,
우리에게 영복을 얻는 중요한 길을 가르쳐 주셨다.

또 우리가 늘 자기함정에 빠지는 교오병을 치료하여 주시기 위하여 자신이 친히
인간들에게 능욕과 모욕을 당하시고 조소를 받으시며 겸손의 치료약을 만들어 놓으셨다.


겸손함이 없이는 교만죄를 치료하지 못한다.
교만죄를 치료하지 못하면 영원한 우리의 구원대사를 그르칠 수밖에 없다.
겸손한 자에게만 최후 승리의 빨마가 준비되어 있다.
겸손은 이와같이 중대한 것이다.

한마디로 네가 겸손이 없이 산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일생이 모두 허무한 것이다.
아니 허무보다도 더 참혹하다.
영벌의 희생이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세상에 난 것이 도리어 불행이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다." (루가14.11)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잊지 말자.

네 자신이 외관상으로는 훌륭하고 두뇌가 뛰어나고 재산이 많으며
지위와 명성이 높아 모든 사람이 부러워 할 지라도 겸손이 없이
하느님께 의합하는 자가 아니라면 그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간절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하노니 교만하여 영원히 죽지 말고,
겸손하여 영원히 살아라.

영원히 살고자 하여 겸손지덕을 원하거든 무릇 다음에 당부하는 말을 실천하여
언제나 믿음안에서 겸손과 사랑을 더불어 살고자 해야 할 것이다.


*** 겸손의 교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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