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4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느님께 대한 잘못

이 지상과 우리 안에서 가장 언짢게 하는 것은 바로 죄악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사실에 여러분들의 사려 깊은 주의가 요망됩니다.
  
정의로운 사람들과 성인들 그 자신들도 죄에 관한 한 예외는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양심에 비추어 볼 때 적어도
사소한 죄라도 짓고 있지 않습니까?

더욱이 우리는 치명적인 죄들을 저지르고도
결코 양심의 가책을 받아 본 적이 없지 않은가?
이 지상에는 우리를 두려움으로 채우는 오직 한 가지,
한 가지의 악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죄악입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심지어 우리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 듯한 것들조차도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립니다.
땅벌레도 진흙도 둘 다 하느님께서 보시기에는 좋습니다.
그것들은 원래 창조된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와는 달리 죄란 신성한 의지의 왜곡이고, 하느님의 역사를 강등시키는 것이며,
그분의 본성과 그분의 신성한 존재에 대한 모순입니다.

심지어 죄가 하느님 그 자신을 압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죄가 그분의 속성을 부정하고 공격하기 때문이며,
아울러 그분의 존재가 이러한 속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3 침묵속의 외침(사랑하는 사람과 벗이 되어) 이진기(토마스) 2012.07.22 611
792 침묵속의 외침(하느님께서 계시는 곳) 이진기(토마스) 2012.07.21 481
791 침묵속의 외침(기도 안에서 하느님과 이루고자 하는 합일) 이진기(토마스) 2012.07.20 533
790 침묵속의 외침(불완전한 영혼들의 의지) 이진기(토마스) 2012.07.19 549
789 침묵속의 외침(하늘나라의 행복) 이진기(토마스) 2012.07.18 549
788 침묵속의 외침(겸손에 대한 훈계 (1)) 이진기(토마스) 2012.07.17 420
787 침묵속의 외침(참 좋은 몫(1)) 이진기(토마스) 2012.07.16 493
786 침묵속의 외침(사려깊게 처신하라) 이진기(토마스) 2012.07.15 416
785 침묵속의 외침(쉬운 성덕) 이진기(토마스) 2012.07.14 451
784 침묵속의 외침(우정의 나눔인 묵상기도) 이진기(토마스) 2012.07.13 459
783 침묵속의 외침(거룩해지려는 결심) 이진기(토마스) 2012.07.12 486
782 침묵속의 외침(제 사랑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진기(토마스) 2012.07.11 484
781 침묵속의 외침(교만은 저주의 벌을 면치 못함) 이진기(토마스) 2012.07.10 443
780 침묵속의 외침(죽은 후에 까지도) 이진기(토마스) 2012.07.08 518
» 침뮥속의 외침(하느님께 대한 잘못) 이진기(토마스) 2012.07.07 444
778 침묵속의 외침(낭비한 시간) 이진기(토마스) 2012.07.06 430
777 침묵속의 외침(하느님과 일치를 이룰 때까지 노력할 것) 이진기(토마스) 2012.07.05 489
776 침묵속의 외침(우리의 바램 보다 하느님의 뜻을 더 따름) 이진기(토마스) 2012.07.04 594
775 침묵속의 외침(착한 목자이신 예수님) 이진기(토마스) 2012.07.03 472
774 침묵속의 외침(하루에 열 번씩 방문) 이진기(토마스) 2012.07.02 588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