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09.03.26 17:00

구례구역의 사랑노래

조회 수 17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구례구역의 사랑노래

시 고재종 / 곡 한보리
노래 이미랑

기차는 저녁 일곱시에 떠나네
이렇게는 일렁이는 강물 다 놔두고
강물 위에 부서지는 노을 다 놔두고

네가 가고 나는 남는 이 저녁 역에서
외로움은 산속 깊이 쑥국새 소리
그리움은 강심 깊이 숨어드는 숭어떼 빛

기차는 저녁 일곱시에 떠나네
이렇게는 강물도 떨리는 푸르른 저녁

기차는 저녁 일곱시에 떠나네
저렇게는 우뚝 선 산봉우리 놔두고
산정 위에 막 돋는 별 별들 다 놔두고

네가 가고 나는 남는 이 저녁 역에서
외로움은 산속 깊이 쑥국새 소리
그리움은 강심 깊이 숨어드는 숭어떼 빛

기차는 저녁 일곱시에 떠나네
저렇게는 산모퉁이 도는 기적소리

기차는 저녁 일곱시에 떠나네
저렇게는 산모퉁이 도는 기적소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8 file 하비안네 2009.03.23 4415
» 구례구역의 사랑노래 여진향 2009.03.26 1737
246 안녕하세요 1 서창근(요한) 2009.04.02 3231
245 웹페이지를 완성했습니다 file 하비안네 2009.04.02 1573
244 하 비안네님 안녕하세요 2 서창근(요한) 2009.04.07 1659
243 안녕하세요? 1 마틸다 2009.04.08 1581
242 완월 김야고봅니다. 1 김경섭야고보 2009.04.20 1565
241 도서출판 성서와 함께 하비안네 2009.04.20 1696
240 수고 많으십니다.^^ 1 마틸다 2009.04.24 1494
239 방문인사 5 서창근(요한) 2009.04.24 1605
238 하비안네씨.. 수고많으시네요.. 2 김종호 2009.05.02 1826
237 봄비가 촉촉히 마른 땅을 적시우고 생명들이 신록을 뽐내는 아름다운 계절 오월입니다 1 홍성자 2009.05.16 1488
236 하늘이 주신 섬진강가 새집 짓고 1 최문열(문여리) 2009.05.17 1882
235 새로운 홈피개장을 축하드립니다 1 최상국비오 2009.05.26 1539
234 5월의 편지 - 소리새 1 최문열 2009.05.26 1955
233 바쁠수록 자신의 모습을 잠시 뒤돌아 보세요 1 김정태 2009.05.28 1398
232 집들이 축복식을 합니다 3 file 하비안네 2009.05.29 1516
231 예비신자 첫 모임 감사드립니다. 1 최문열 2009.05.29 1246
230 부부의 날 1 최문열 2009.05.31 1295
229 웃음꽃 민서의하루 2009.06.04 146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