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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당신께서 십자가를 세고 계실 때
저는 돈을 세었습니다.

주님!
당신께서 잃어버린 것을 세고 계실 때
저는 얻은 것을 세었습니다.

주님!
제가 곳간에 쌓아둔 물건들의 값어치를
세고 있을 때
당신께서는 저의 상처를 감싸주고 계셨습니다.

주님!
제가 높은 지위를 구하고
명예에 눈이 어두웠을 때에
당신께서는 저의 무릎 위에 놓인 시간들을 세며
눈물 지으셨습니다.

주님!
어느 날 무덤가에 서기까지
그토록 얻으려고 했던 것들이
모두 헛된 것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
제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
날아가 버릴 때까지
제가 하느님의 사랑 안에 있음이 가장 부유한 것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 ?
    최문열 2010.12.30 20:27
    저도 알지못하고...마넌..마넌씩 수백 마넌씩 세었나봐요,,문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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