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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주인은 이런 사정을 아는 듯, 일을 조금밖에 못 한 일꾼도, 최소한의 일당을 받아 가족들 먹거리를 손에 들고 돌아가게 해주고 싶었다. 이것이 예수님이 보시는 공정이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969719.html#cb#csidxd8740ffd65009638a023ceb34403848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697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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