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앞에 서 있는(도비아 12,12. 15) 일곱 대천사 중의 한분인 라파엘 대천사는
도비아와 사라를 위하여 하느님에 의하여 파견되었다.
히브리말로 라파엘은 ‘하느님이 치유하신다.’라는 뜻이고, 이 땅을 ‘치유하는’ 천사로 알려져 있다.
요한 복음 5장 1-4절을 보면 “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그 못에 내려와 물을 휘젓곤 하였는데
물이 움직일 때에 맨 먼저 못에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라도 다 나았던 것이다.”(요한 5,4)고 한다.
이 구절에서 주님의 천사는 라파엘 대천사이다. 라파엘 대천사는 맹인의 수호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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