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중 마지막 계명은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재물은 하느님께서 그에게 주신 것이며 그 사람은 올바른 노동의 대가로 소유하게 된 재산입니다. 이를 탐내는 것은 자신은 손도 하나 까딱하지 않고 다른 이의 노동의 대가를 빼앗는 것입니다. 이처럼 소유권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힘 있는 자가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회가 될 것이며 힘이 없는 자는 늘 노예상태에 머무를 것입니다. 구원은 바로 노예상태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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