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는 또한 성령 안에서 성부께 드리는 그리스도의 기도에 참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기도는 전례에서 시작되고 전례로 완성됩니다. 전례를 통해서 내적인 인간은 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이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 안에 뿌리를 내리고, 그 기초 위에 서게 됩니다. 사람은 언제나 성령 안에서 모든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의 놀라운 일을 생활화하고 내면화합니다. 이렇듯 전례는 교회 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며, 모든 힘이 흘러나오는 원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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