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주요 종교들은 간혹 종교의식의 우주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인상적으로 보여줍니다. 교회의 전례는 이처럼 피조물과 인간문화의 어떤 요소들의 존재를 전제로 하여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성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때 교회의 전례는 그 요소들은 은총의 표징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창조의 표징으로 승화시키는 것입니다. 일상적이고도 자연스러운 세상의 현상들을 하느님의 눈과 마음과 창조의 정신으로 바라보고 읽어내어 그 안에서 창조주 하느님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 이전 누리집의 이진기 토마스 베켓님 게시물을 이곳으로 옮김
- 이전 누리집의 이진기 토마스 베켓님 게시물을 이곳으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