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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신 예수님

사마리아 여인을 회개시킨 그분이 어떤 친절함을 보이셨는지 봅시다.
그분은 먼저 여인에게 마실 물을 청하고 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하느님의 선물을 알고 또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하고
너에게 말하는 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그에게 청하고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요한 4, 10)

그리고 그분은 당신이 바로 기다려 온 메시아라는 것을 여인에게 드러내셨습니다.
그분은 또한 유다를 회개시키기 위해 당신 그릇에 담겨 있는 음식을 나누어 주셨고,
그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심지어 "유다야, 너는 입맞춤으로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느냐?"(루카22, 48) 라고
말씀하시며 그의 배반 행위를 바로잡아 주시려 했던 그분의 친절을 기억하십시오.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하셨습니까?
"주님께서 몸을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다."(루카 22,61)
이 일은 베드로가 대제의 집을 떠날 때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를 탓하지 않고 부드러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회개하도록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스승에게 잘못한 일로 슬피 울었습니다.
엄격함보다는 친절을 통해 얻는 것이 얼마나 더 많습니까!

빈첸시오 드 폴 성인은 수도회를 이끌면서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여기는 세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심하게 타이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한 후에는 항상 후회했습니다.
부드럽게 타이렀을 때는 성공한 반면에 심하게 대했을 때는
나쁜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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