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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성체(낮 동안에)

피에트렐티나의 비오신부는 자기가 지도하는 영적인 딸들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를 해 주었다.
"하루를 지내면서 성사적 영성체를 할 수 없을 때는, 영혼의 한숨을 쉬면서
예수님을 부르도록 하여라. 그러면 그분께서는 매번 오셔서 당신의 은총과 사랑으로써
너희의 영혼과 결합하여 주실 것이다.

감실 앞에서 육체적으로 갈 수 없을 때에는 너의 영혼으로 날아가도록 하여라.
그리고 거기에서 너희 영혼의 갈망을 쏟아내고 영혼의 애인이신 분을 포옹하여라.
성사적으로 그분을 모실 수 있을 때보다도 더욱 그렇게 하여라."

우리도 이 훌륭한 선물을 잘 쓰도록 하자. 예를 들어 우리가 시련을 받고
버림받은 것처럼 느껴질 때, 신령성체를 통하여 성체의 주님과 결합되는 것보다
더 우리에게 가치 있는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 거룩한 습관은 우리의 하루하루를 사랑의 행위와 감정으로 채워 줄 것이다.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경우는 어떠했던가? 그의 전 생애가
신령성체의 연속이 아니었던가! 성인은 최소한 매 15분마다 한 번씩 신령성체를 하기로
결심하였다. 성 막시밀리아노의 마리아 콜베 역시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하였다.

하느님의 종 안드레아 벨트라미의 일기를 보면 성체 성사의 예수

님을 신령성체로 끊임없이 모시는 생활을 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제가 어디에 있든지 저는 성체 성사의 예수님을 자주 생각합니다.
저는 저의 생각을 거룩한 감실에 고정 시킵니다. 밤중에 잠에서 깰 때에도 그러합니다.
제가 어디에 있든지 그분을 흠숭하고, 성체 안의 예수님을 부르며,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을 그분께 봉헌합니다.

저는 저의 서재에 성당으로 보내는 전보 송신기를 설치하고, 제 침실에 또 하나,
그리고 수도원 식당에 또 하나를 설치하여 성체 성사 안에 계시는 예수님께
사랑의 메시지를 언제라도 보내드립니다."

이 귀중한 전보들을 통하여 얼마나 많은 거룩한 사랑의 메시지들이 보내졌을까!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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