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4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정상적인 심리 상태

칭찬에 자애심을 만족시키지 않고 비난을 불쾌하게 듣지 않는 사람은 성인뿐입니다.
겸손이 몸에 밴 성인은 멸시를 고통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아닌 우리는 푸대접을 받을 때 실망하고 괴로워합니다.
이런 괴로움은 불가피한 것이며, 우리 자신의 정상적인 심리상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결코 더 이상 자만심을 갖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고는 공허감으로 비참해집니다.
우리는 왜 그리도 어리석습니까?

말할것도 없이 우리의 결심은 사라져 버립니다.
우리는 "우리가 겸손해질 수 있는 비결이 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결코 그 잘못을 묻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전혀 느낌들을 갖지 않을 수도 없지만 그 결과로 우울해지지는 말아야 합니다.

느낌 자체는 우리를  해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질투심을 느꼈을 때
계속 그 상태에 머무러 있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질투심을 조용히 참으십시오.
그러면 점차적으로 겸손해질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런 느낌이 없는 체한다면 이는 진실에 어그사는 것이며,
자만심의 연속일 뿐입니다.

우리가 몹시 질투심이 많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고백하고
그것을 조용히 받아 들일 때 겸손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내력을 기르십시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3 침묵속의 외침(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음) 이진기(토마스) 2012.06.16 475
552 침묵속의 외침(미지근한 열심을 과장하지 말 것) 이진기(토마스) 2012.06.18 530
551 침묵속의 외침(영광의 월계관을 받게 될 것임) 이진기(토마스) 2012.06.19 465
550 침묵속의 외침(사랑하는 척) 이진기(토마스) 2012.06.20 467
549 침묵속의 외침(기도는 사랑하는 데에 목적이 있음) 이진기(토마스) 2012.06.21 578
» 침묵속긔 외침(정상적인 심리 상태) 이진기(토마스) 2012.06.23 405
547 침묵속의 외침(고통을 수반하는 결심) 이진기(토마스) 2012.06.24 496
546 침묵속의 외침(정신의 집중) 이진기(토마스) 2012.06.25 495
545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의 은총에만 의탁) 이진기(토마스) 2012.06.26 547
544 침묵속의 외침(임종하는 이의 생각) 이진기(토마스) 2012.06.27 572
543 침묵속의 외침(미지근함) 이진기(토마스) 2012.06.28 519
542 침묵속의 외침(어떠한 창조물도 등한시하지 않으시는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2.06.30 435
541 침묵속의 외침(겸손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 이진기(토마스) 2012.07.01 456
540 침묵속의 외침(하루에 열 번씩 방문) 이진기(토마스) 2012.07.02 588
539 침묵속의 외침(착한 목자이신 예수님) 이진기(토마스) 2012.07.03 472
538 침묵속의 외침(우리의 바램 보다 하느님의 뜻을 더 따름) 이진기(토마스) 2012.07.04 594
537 침묵속의 외침(하느님과 일치를 이룰 때까지 노력할 것) 이진기(토마스) 2012.07.05 489
536 침묵속의 외침(낭비한 시간) 이진기(토마스) 2012.07.06 430
535 침뮥속의 외침(하느님께 대한 잘못) 이진기(토마스) 2012.07.07 444
534 침묵속의 외침(죽은 후에 까지도) 이진기(토마스) 2012.07.08 518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