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4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고통을 수반하는 결심

온유함은 하느님께 찬미를 드릴 때,
또는 어떠한 내적 작용에 있어서,
혹은 하느님과의 어떠한 영적 관계에 있어서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묵상과 하느님과의 직접 통교에 있어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이 묵상 준비를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떠한 생각이나 성향,
혹은 무슨 방도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합시다.
그럴 때에는 이렇게 말하십시오.

오, 하느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늘 그랬듯이 당신의 발아래 남아 있겠습니다.
자식이 정신박약이라고 하여 집에서 내쫒지는 않습니다!
개는 문가에 앉아서 땅으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받아먹을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이것은 고통을 수반하는 결심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이것이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기 때문에 이것을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또한 여러분들은 앞서도 말했듯이 항상 온유함을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어느 누군가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줄지 모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화를 낸다는 것은 괴로워하는 자존심의 발로요,
자신만이 가장 위대한 일을 성취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
허영심이 만들어내는 짜증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3 침묵속의 외침(겸손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 이진기(토마스) 2012.07.01 456
772 침묵속의 외침(어떠한 창조물도 등한시하지 않으시는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2.06.30 435
771 침묵속의 외침(미지근함) 이진기(토마스) 2012.06.28 519
770 침묵속의 외침(임종하는 이의 생각) 이진기(토마스) 2012.06.27 572
769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의 은총에만 의탁) 이진기(토마스) 2012.06.26 547
768 침묵속의 외침(정신의 집중) 이진기(토마스) 2012.06.25 495
» 침묵속의 외침(고통을 수반하는 결심) 이진기(토마스) 2012.06.24 496
766 침묵속긔 외침(정상적인 심리 상태) 이진기(토마스) 2012.06.23 405
765 침묵속의 외침(기도는 사랑하는 데에 목적이 있음) 이진기(토마스) 2012.06.21 578
764 침묵속의 외침(사랑하는 척) 이진기(토마스) 2012.06.20 467
763 침묵속의 외침(영광의 월계관을 받게 될 것임) 이진기(토마스) 2012.06.19 465
762 침묵속의 외침(미지근한 열심을 과장하지 말 것) 이진기(토마스) 2012.06.18 530
761 침묵속의 외침(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음) 이진기(토마스) 2012.06.16 475
760 침묵속의 외침(영적인 가난이 겸양의 조건) 이진기(토마스) 2012.06.15 443
759 침묵속의 외침(우리 성격에 맞는가?) 이진기(토마스) 2012.06.14 614
758 침묵속의 외침(십자가의 길과 묵주기도로 묵상기도 하는 법) 이진기(토마스) 2012.06.13 501
757 침묵속의 외침(제 마음을 온전히 당신께 봉헌합니다) 이진기(토마스) 2012.06.12 457
756 침묵속의 외침(지금은 끊어버리는 시간) 이진기(토마스) 2012.06.11 538
755 침묵속의 외침(겸손한 자를 보호하시는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2.06.10 450
754 침묵속의 외침(성체조배) 이진기(토마스) 2012.06.09 485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