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하늘나라의 행복)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Jul 18,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나라의 행복

하늘나라에서 가리움 없이 얼굴을 맞대고 하느님을 만난다는 것.
그것은 충실한 마음을 지닌 사람에게 영원한 기쁨입니다.

기쁨이 넘쳐흐르는 그곳에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어떻게 하늘 나라를 다스리시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이 세상에 오시어 우리 인간의 삶을 사셨던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신비안에서 드러난 선의 충만함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하느님이시고,
더불어 성체의 신비를 통해서 당신 백성들을 위한
양식이 되신 하느님이십니다.

지금은 아직 다 이해할 수 없지만,
그때가 되면 우리에게 부어주셨던 모든 은총과
사랑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겪었던 모든 실패와 시련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느님과 더 가까워지고
그분께 대한 사랑이 완전해지기 위함입니다.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Articles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