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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은 마음이 병들기 때문에 병이 든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에 대해서 일종의 병,
열병과 같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집착하지 않도록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기쁨이나 혹은 특히 슬픈 감정에 너무나 오랫동안
매몰되어 있다면 우리의 마음의 평화는 사라질 것입니다.

마음은 더 이상 기도 드릴 만큼 그렇게 충분히 평안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영혼은 마음이 병들기 때문에 병이 듭니다.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 그런 종류의 괴로움에 사로 잡혀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뿌리박힌 결점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가지십시오.
육체는 집요하지만 일단 정복되면 노예가 됩니다.
감정은 그 자체 몰두할 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을 때
피조물로 돌아섭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단 하느님안에 거하고 또 그분의 사랑 안에서 우리의 감정을 드러내면,
그 감정은 하느님께로 되돌아가 그분을 사모하게 됩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세상을 포기하고 하느님을 향한 사랑으로
완덕의 경지에 이르러 성인이 됩니다.

그러나 마음의 경우는 상황이 다릅니다.
어떠한 불순종이 마음에 자리잡을 때 그것을 극복하여 자유롭게 되기란 극도로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마음에 안주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그가 항상 옳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교만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을 절대시하며, 지적받는 것과 경고받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나아가 열정적인 활동도 그러한 결점과 마음에서 자라는 모든 유혹 앞에서는 무기력합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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