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6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성체성사의 예수님은 임마누엘

성체성사의 예수님은 임마누엘! 즉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이시다.(마태1.23)참조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가 아르스의 외딴 작은 마을에 도착했을 때,
어떤 사람에 그에게 퉁명스럽게 말했다.
"여기에는 할 일이라곤 하나도 없 을 거요?" 이에 성인이 대답했다.
"그래요? 그렇다면 모든 것이 해야 될 일 이겠군요."

성인은 곧장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밤 2시에 일어나서, 곧 어두운 성당 의 제대 앞에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는 성무 일도를 바치고, 묵상을 하고, 미사 성제를 위한 준비를 하고
미사가 끝난 후에는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정오까지 멈추지 않고 기도했다.
방식도 없이 마룻바닥에 꿇어 앉아 계속해서 기도를 드렸다.

한 손에는 묵주를 들고, 시선은 감실에 고정시킨 채 였다.
한동안 비안네 신부의 하루 일과는 늘 그와 같았다.
그러나 얼마 훌에 비안네 신부는 일정 을 대폭 변경해야 했다.
성체의 예수님과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바친 그의 열 렬한 기도가
조금씩 그 지역 사람들을 그 본당으로 이끌어 들이고 있었던 것 이다.

나중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어서 성당이 너무 작아 보였다.
그리고 성인에게 고해성사를 보려는 이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
그는 하루에 10시 간, 15시간, 또 어떤 때에는 18시간씩 고해성사를 주어야 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러한 변화가 가능했을까?
그가 오기 전까지 그 성당은 허 물어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
제대와 감실은 버려져 있었고, 겨운 낡은 고해소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을 뿐이었다.

비안네 신부는 돈도 없었고 재주도 없었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훌륭한 변화가 가능했던 것일까?
이러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분은 하느님 한분 뿐으로
성체의 신성하고 무한하신 힘에 의한 것이었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1. 침묵속의 외침(자비하심을 떠난 어떤것에도 기대지 말라)

    Date2013.10.26 By이진기(토마스) Views543
    Read More
  2. 침묵속의 외침(성체성사의 예수님은 임마누엘<2>)

    Date2013.10.25 By이진기(토마스) Views576
    Read More
  3.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을 아버지 대하듯이)

    Date2013.10.23 By이진기(토마스) Views531
    Read More
  4.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의 도움 없이 유혹을 이겨낼 수 없다)

    Date2013.10.21 By이진기(토마스) Views535
    Read More
  5. 침묵속의 외침(성체성사의 예수님은 임마누엘)

    Date2013.10.20 By이진기(토마스) Views639
    Read More
  6. 침묵속의 외침(삶과 시간의 오묘함)

    Date2013.10.19 By이진기(토마스) Views496
    Read More
  7. 침묵속의 외침(위격은 한 존재의 최종적인 완성)

    Date2013.10.18 By이진기(토마스) Views642
    Read More
  8. 침묵속의 외침(가장 빠른 길)

    Date2013.10.17 By이진기(토마스) Views463
    Read More
  9. 침묵속의 외침(우리의 미래는 기도에 달려 있다)

    Date2013.10.16 By이진기(토마스) Views517
    Read More
  10. 침묵속의 외침(유혹이 닥칠때의 자세)

    Date2013.10.15 By이진기(토마스) Views526
    Read More
  11. 침묵속의 외침(묵상기도에 대하여)

    Date2013.10.14 By이진기(토마스) Views490
    Read More
  12. 침묵속의 외침(새로운 마음)

    Date2013.10.13 By이진기(토마스) Views483
    Read More
  13. 침묵속의 외침(주님안에 존재하는 두개의 본성)

    Date2013.10.12 By이진기(토마스) Views534
    Read More
  14. 침묵속의 외침(치유하시는 그리스도)

    Date2013.10.11 By이진기(토마스) Views540
    Read More
  15. 침묵속의 외침(기도는 영혼의 음식)

    Date2013.10.10 By이진기(토마스) Views517
    Read More
  16. 침묵속의 외침(유혹을 이겨내는 도구)

    Date2013.10.09 By이진기(토마스) Views713
    Read More
  17. 침묵속의 외침(거룩해 지는 세 단계)

    Date2013.10.09 By이진기(토마스) Views517
    Read More
  18. 침묵속의 외침(십자가의 논리)

    Date2013.10.07 By이진기(토마스) Views510
    Read More
  19. 침묵속의 외침(용서하시는 법이 다양하신 하느님)

    Date2013.10.06 By이진기(토마스) Views558
    Read More
  20. 침묵속의 외침(아직도 이 세상에)

    Date2013.10.05 By이진기(토마스) Views50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