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5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칭찬 들을 때의 마음 자세

남의 칭찬을 듣게 될 때에는 곧 두려운 마음을 일으켜 사소한 선행을 한 것에 불과한데
이처럼 과찬을 듣게 되는 것은 내 신분에 지나치게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자신을 낮추어 나 같은 것도 불쌍히 여겨 주는 자가 있으니
도리어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하자.

나 같이 비천한 자에게 까지 유의해 주는 세인의 선심을 생각하며,
내게도 그런 좋은 마음이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는 물론 칭찬을 피해야 할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칭찬을 피한다는 가면 밑에서 겸손을 꾸며 가지고 칭찬을 사양하는 한편,
도리어 칭찬을 찾게 될까 주의하자.

너 어찌하여 온순하고 겸양한 태도를 취하느냐?
어찌하여 말석을 가리느냐?
사실 네가 부당하다는 평을 듣기 위하여 그와 같이 하지 않느냐?
그렇다면 너는 겉꾸미는 한 가지 죄악을 더 범한 것이다.

그러니 참으로 겸손한 자가 되려거든 무엇보다도 먼저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고
진정한 마음으로 칭찬을 거부하는 그런 지혜를 얻도록 기도하라.
할 수없이 칭찬을 듣게 될 때에는 즉지 그것을 하느님께 돌려라.
바룩과 다니엘 예언자는 " 우리는 못된 일만 하였으며 비뚤어진 짓만 하였습니다"
(바룩1.15-2,6. 다니엘9,7)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      

*** 겸손의 교훈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3 침묵속의 외침(크리스천 금언(8)) 이진기(토마스) 2012.10.24 567
1132 침묵속의 외침(크리스천 금언(7)) 이진기(토마스) 2012.10.23 504
1131 침묵속의 외침(크리스천 금언(6)) 이진기(토마스) 2012.10.22 579
1130 침묵속의 외침(크리스천 금언(5)) 이진기(토마스) 2012.10.21 599
1129 침묵속의 외침(크리스천 금언(4)) 이진기(토마스) 2012.10.20 726
1128 침묵속의 외침(크리스천 금언(3)) 이진기(토마스) 2012.10.19 471
1127 침묵속의 외침(크리스천 금언(2)) 이진기(토마스) 2012.10.18 489
1126 침묵속의 외침(크리스천 금언(1)) 이진기(토마스) 2012.10.17 566
» 침묵속의 외침(칭찬 들을 떄의 마음 자세) 이진기(토마스) 2014.02.21 577
1124 침묵속의 외침(침울해하지 마십시오) 이진기(토마스) 2011.11.21 1009
1123 침묵속의 외침(침울해하지 마십시오) 이진기(토마스) 2013.12.05 627
1122 침묵속의 외침(침묵에 대한 두려움) 이진기(토마스) 2013.04.30 682
1121 침묵속의 외침(침묵속에서 하느님과 함께) 이진기(토마스) 2013.05.11 731
1120 침묵속의 외침(침묵과 말씀) 이진기(토마스) 2013.04.15 573
1119 침묵속의 외침(침묵과 고독은 기도의 준비이며 기초) 이진기(토마스) 2013.09.05 698
1118 침묵속의 외침(친절함은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이진기(토마스) 2011.11.29 1008
1117 침묵속의 외침(친절함은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이진기(토마스) 2011.12.06 872
1116 침묵속의 외침(친절하신 예수님) 이진기(토마스) 2011.12.31 888
1115 침묵속의 외침(치유하시는 그리스도) 이진기(토마스) 2011.09.30 1086
1114 침묵속의 외침(치유하시는 그리스도) 이진기(토마스) 2013.10.11 539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66 Next
/ 66